초등학교에서 리코더만큼 대중적인 악기는 없을 것이다. 그야말로 초등학생들을 위해 태어난 악기라도 해도 될 정도다.
리코더만 있으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연주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악기가 매우 저렴하다. 그러면서도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낸다.
리코더 자체가 마치 아이들 그 자체 같다.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같은 톤이며, 단순한 모양이며, 이런 것들이 아이들과 왠지 같은 영혼을 가진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.
쓸데없는 서두는 여기서 이만 각설하고!
그러니까 그렇게 사랑받는 리코더인데 지금까지 리코더를 가르칠 때마다 늘 그 ‘어떤 것’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. 그 ‘어떤 것’이 뭐냐고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‘그런 것’이란 바로 두클래스 리코더 지도자료와 음원이다.
동아출판에서 나온 선생님들의 음악 교과연구를 위한 자료인데 이게 그렇게 훌륭하지 않을 수 없다.
장점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자면,
먼저, 곡의 선정이 적절하다. 아이들의 연주 수준에 맞으면서도 익숙한 클래식,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정리했다.
둘째, 리코더로 연주할 수 있는 범위의 조성으로 키가 조절되어 있어 아이들이 연주를 하기 쉽다.
셋째, 기악합주나 직접 반주가 가능하도록 코드가 표기되어 있다.

넷째, 두클래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주영상과 반주영상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.
다섯 번째, 물론 이 점은 리코더를 주제로 한 모든 영상 채널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악보가 영상의 화면에 표기되고 곡의 진행 위치가 정확히 표시된다는 점이다. 미디를 재생하면 연주지점이 이동하듯 영상에서도 이동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연주를 따라하기 쉽게 되어 있다.
그래서 그 자료가 뭔고 하니…
정확한 이 자료의 이름은,
‘기초 이론을 담은 두클래스 TOP40 리코더 곡집’
이다.
리코더 크리에이터인 율다우님이 제작에 참여한 듯 하다. 채널을 직접 방문해보았는데 피아노 연주자인 것으로 보아 아마 자료에 수록된 반주를 직접 작업한 듯 하다.

리코더 합주 시간은 솔직히 이 교재와 유튜브 영상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.
직접 경험한 자료 중 리코더 자료로는 이게 가장 좋은 것 같다.
좋은 자료 만들어준 동아출판 사랑합니다!
